구민의 날 기념사
안녕하십니까?
저는 동대문구청장 이필형입니다.
오늘은‘구민의 날’입니다.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랑스런 구민상’을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들과 가족분들께도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구민의 날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이도영 대한노인회 동대문 지회장님을 비롯해
많은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상으로 축하 말씀을 전해주신
자매도시 단체장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자랑 하나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이 있습니다.
243개 자치단체가 지방행정 혁신을 겨루는 자리입니다.
저희 동대문구가 사상 처음으로 2위를 차지하여
국무총리상을 획득했습니다.
우리 동대문구를 위해 의미가 커다란 상입니다.
‘배봉산 숲속 폭포’ 어떠십니까?
저도 배봉산 숲속 폭포가 정말 좋습니다.
왜냐하면 숲속 폭포를 보면
하늘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은 우리의 희망을 보여주고
미래를 꿈꾸게 만듭니다.
여기에 환상적인 빛의 벽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미디어 파사드 조명입니다.
배봉산 숲속 폭포는
‘밤의 폭포’가 될 것입니다.
밤이 아름다운 도시가
진정으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최선을 다했습니다.
서울 대표도서관 건립 로드맵이 완성되었습니다.
구민행복센터와 구민체육관을 통합하는
건립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장안동 물류터미널 개발 청사진도 준비되었습니다.
금년 7월 청량리역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착수하였습니다.
전통시장을 글로벌 TOP5의 시장으로
확실히 육성하겠습니다.
외국인도 즐겨찾는 관광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구가 ‘꽃의 도시’가 되면서
5분 정원도시로 녹지공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최초로 ‘탄소중립도시’ 실행계획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쉼터, 지능형 CCTV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미래도시’에
한발 다가서고 있습니다.
불법노점 562개 중 175개를 정비했습니다.
삼천리 연탄공장을
주민생활 복합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밥퍼 주변 환경정비 및 통학로 조성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풀지 못했던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왔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람이 중심인 도시,
녹색의 공간을 누리는 도시,
정보가 살아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동대문의 ‘미래도시 플랫폼’ 을 완성하겠습니다.
첫째,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동대문을 만들겠습니다.
교육자문 위원회를 구성하여
초·중등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진흥 센터를 설치해서
중등교육을 내실화 하겠습니다.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동대문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문화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8월 말 맥주축제는
연인원 3만명이 참여하시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올 10월에는 동대문 대표축제인
‘동대문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총 7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를 서울의 대표축제로 육성하겠습니다.
중랑천, 정릉천, 성북천, 휘경유수지 일대를
문화공간으로 개발하겠습니다.
일례로 성북천은 가수 김광석이 졸업한
대광고를 끼고 있습니다.
김광석 문화제를 키워나가겠습니다.
셋째, 약자와 동행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위기에 처한 1인 가구 지원책을 마련하고,
‘동대문에서 백살까지 꽃처럼 살자’는
동백꽃 프로젝트를 내실화 하겠습니다.
동백꽃 프로젝트는 어르신 천국을 만드는
동대문구의 야심작입니다.
장애인의 자립방안,
영유아 긴급동행 서비스 및 가사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책 등
동대문 특유의 복지정책을 이어가겠습니다.
주민 여러분들께서
‘동대문이 달라졌다’,
‘동대문구의 신수가 훤해졌다’하시면서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이 모든 변화를
구민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동대문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끝까지, 끝까지 함께 해주십시오.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4.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