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2주년 기념사

민선8기 2주년 기념사
존경하는 34만 동대문구민 여러분!

2022년 7월부터,
“쾌적·안전·투명·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2년간,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구민 여러분이 체감하실 정도로
동대문구의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청량리역 일대
해링턴플레이스·한양수자인과 L-65의 입주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또한, 제기동역~청량리역에 이르는 전통시장의
불법노점 및 거리가게 160개소를 정비하여
구민의 보행권을 확보하였고,

경동시장을 비롯한 청량리 전통시장은
주민은 물론, 청년과 외국인이 즐겨찾는
새로운 핫 플레이스(Hot-Place)가 되었습니다.

20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개발사업이 교통·환경영향평가에 들어갔고,

서울의 마지막 연탄공장인
이문동 삼천리 연탄공장의 부지 매입 예산을 확보하여
56년간 주민숙원사업 해결의 첫 걸음을 뗐습니다.


그리고, 면목선 경전철 사업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수년 내 착공될 예정입니다.

사랑하는 동대문구민 여러분!

지난해 ‘꽃의 도시’,‘탄소중립도시’,‘스마트도시’를 선포하고
구민 여러분과 1년여 동안 가치를 공유하며
생활 속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10년 넘게 방치되었던 시립도서관 부지는
‘지식의 꽃밭’으로 탈바꿈하여
많은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동대문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보도 확장과 일방통행로 지정으로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보행로가 조성되고
‘청량꿈숲’과 같은 안전한 통학로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우리의 꿈인 5분 거리 정원도시가 실현될 것입니다.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배봉산근린공원을 정비하였고,
힐링공간으로 인공폭포를 조성 중에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아낌없는 지지 덕분입니다.

지난 2년간 변함없이 지지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후반기 역점사업은‘교육’입니다.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아울러, 교육경비보조금 120억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동대문구의 발전은
주민의 행복에서 시작됩니다.

민선8기 2주년을 맞이하여
올해도 변함없이

동대문을 구석구석 걸으며
구민의 삶에 행복을 더할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구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4. 7. 1.

동대문구청장 이필형